처음엔 여호수아 캠프를 놀러오는 목적으로 왔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얼굴도 본적 없는 사람들과 어떻게 3주동안 지내지?"라는 생각도 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 착하고 재미있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였다.

그러기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다들 서먹서먹하였지만 지금은 한국으로 가는 것이 정말 아쉽다.

여호수아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을 위해 해주고, 서로 칭찬도 많이 해주고 즐겁게 놀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데도 우리 여호수아 캠프 5기가 있어서 안심이 된다.

서로를 믿고, 의지한 덕분에 재미있고 알찼던 여호수아 캠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를 걱정해주고, 조금만 아파도 생각해주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여호수아 캠프 5기가 정말 좋다.

겨울방학이 아깝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을 정도로 보람찬 시간들이었다.

재미있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진다.

누가 뭐라해도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 같다. 

여호수아 캠프에서 얻어간 것들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나의 숙제일 것 같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한국에 가서 또! 로봇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어떡하지?"

하고... 난 여기 와서 성격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부지런한 생활, 성격, 마음가짐 등등... 글로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배워가는 것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가 불행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다.

이런 기회가 나에게 또 찾아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리어 이런 좋은 곳이 있다고 설명해 주고 싶다.

많은 재미 있는 추억을 뒤로하며 여호수아 캠프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