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TI D-200에서 이제는 D+8이 되었습니다.

 

입소 전

두려움, 기대, 설렘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웅크려 있던 저에게

"부르심을 따라 일어나!!"라는 메시지로 저를 깨우셨고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라는 결단의 고백으로

훈련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입소 후 첫 주 몸에 배어있지 않은 훈련일정들에

또 지도자로 구비되어짐이 어떤 것인지..

각오한 것 보다 더 무겁고 고통스러운 과정들이구나라는 것을 발견하며

긴장감으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훈련 2주차는 영적각성집회로 보냈습니다.

첫째날,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야곱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통해

부르심을 따라 일어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에스라의 절대헌신을 보며, 말씀에 탁월한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호세아와 고멜을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 앞에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되뇌어 봅니다.

거절감과 패배의식이 아닌 저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을 붙듭니다.

 

개강예식때

훈련의 과정은 완전무장해제되고 오직 말씀으로 재조립되는 일이고

이는 아름다운 일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하신 윤태호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올 한해 하나님께 다듬어지느라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겠지만

그 고통 성령의 도우심으로 공동체와 함께 잘 이겨내고 다듬어져서

주님의 기쁨되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