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예비대장 프로그램으로써 시작하게 된 고3 찬양집회가 끝이 났습니다. (저번주에요,,,,) 저는 찬양 인도를 맡았던 원주지구 jdm 10학번 김태원입니다.

 처음에 고3찬양집회를 준비할 때는 정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끝나고 나니 그 모든 걱정들이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습니다. 저의 능력으로는, 그리고 우리들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세밀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그때는 왜 믿지 못했을까요? 끝나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 저희가 준비했던 것 이상으로 채워져있는 고3집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찬양인도를 맏았는데요,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기타를 치면서 인도하는게 절대! 익숙하지 않았고, 또 간사님과 찬양 리더님께서 요구하시는 인도자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서 창피했습니다. 지적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내려앉았고, 제가 짜온 콘티에서 수정이 가해질때마다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그 자리에 서고 말았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ㅎ 저는 진짜 못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약한자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주님을 경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그 다음 순서들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 가운데서 고3 친구들과 교제도 하였습니다. 연락처도 주고받고, 좋은 시간을 가지며 헤어질때까지 정말 주님안에서 평안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