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을 위해 10월 25일 전부터 준비한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했고 기도했던 만큼 참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수업 때문에 집회당일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준비하는 과정과 시간들 모두 재미있었고 은혜로웠습니다. 무엇인가를 책임지고 준비하는 것, 과정보다 결과에 더욱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는 조금은 버거웠지만 간사님의 지도와 여러 번에 걸친 회의, 다른 임원들의 의견, 기도로 인해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애찬 임원을 맡고 쉽게 생각했습니다. 작년 계획서에는 과자, 귤, 음료 정도만 기록되어 있어서 쉽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단정지었는데 막상 맡고 보니 작년과는 다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회의하다 불쑥 나온 메뉴,,, 떡볶이...

과자에서 떡볶이로의 메뉴전환은 저를 당황케 했죠^^;;

수업 때문에 집회당일 참석을 못하는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게다가 직접 만들자는 여론이 불거지면서 떡볶이를 만들 계획을 세우면서 재료값과 도우미 인원, 레시피까지 모두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광주(저의 고향)가는 버스 안에서도 은주 간사님과 통화할 정도였으니^^;;

재료값을 알아보던 중 주문하는 게 경제적이고 효율적일 것이란 판단 하에 주문하기로 하고 애찬을 준비하였습니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문하기로 해서 걱정이 모두 덜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이젠, 온도와 맛이 걱정되었습니다.ㅋㅋ 고 3 친구들이 맛있게 잘 먹길 바라는 마음에 마지막 회의에 주문한 떡볶이가 맛있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임원 완순이와 함께 준비했는데 완순이의 꼼꼼한 정보조사력으로 애찬 잘 준비했습니다. 혼자라면 절대 못 했을텐데 완순이와 함께해서 더욱 잘 감당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완순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예비대장으로 임원을 감당하며 JDM지체들과 함께 기도하며 집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예비대장 지체들 남은 예비대장 훈련 잘 받고 겨울집회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