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쓰고 마지막에 '등록'  누르니까  어떤 한 글자가 금지어 라고....  

 

아하하.....     순간 당황.......     어떻게 찾지 하고 정말 난감해 하다가.....

 

  첨부파일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금지어는....    ㄹㅣ 

                            ㄹ           입니다.. ㅋㅋㅋㅋ

 

 

 

춘천지구 사경회 소감문.

 

 

저는 이번 사경회가 처음이라서 사경회가 무엇인지 몰라 궁금증과 기대감이 컸었습니다. 교회분들이 뭐하냐고 물으면 사경회한다 그러면서도 사경회가 뭐냐고 물으면 저 자신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던 사경회였습니다. 지금도 딱히 정의하라면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씀에 대해 깊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은 시간인 것 같았습니다.

 

 

첫쨋날, 저는 제가 중심이된 저를 보았습니다. 항상 말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도 해보고 길 가다가도 문뜩 당면한 문제가 생각나면 주님에게 물어보듯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 질문도 해보고 그렇게 했었는데, 결국은 항상 기다리지 못하고 제 맘대로 해버리는 상황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교회에서도 선택해야 할 사항이 있었는데, 그것을 그냥 기도 한다고 기도 하다가 그냥 제 맘이 가는데로 했는데 그것에 대한 마음에 찔림이 정말 컸었습니다. 하나님 뜻이 었다고 포장한 제 뜻이 아니였는지 말입니다. 이 것에 대해서는 사흘 내내 그랬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는 여전히 잘 몰라서...

 

그리고,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그것을, 난 학생이니까 공부로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1학기때 정말 많이 그방법을 알고 싶다는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1학기 성적이 공부한거에 비해서는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2학기 때는 1학기때 보다 열심히 하지도, 마치 저 자신이 공부를 잘 하는 듯 행동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1학기 때의 결과는 주님의 도우심이 있었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도 않고 제 멋대로 이 정도 하면 됬지 뭐 하고서는 말기도 했습니다. 사경회 첫쨋날, 이날 제 머리속을 스쳐간 것은 독서실에서 기도하던 제 모습이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자만했었고 제 실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그런 성적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 결코 크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그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에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이라 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쨋날은 정말 제가 한 많은 일들이 결코 저만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회 시간에 그토록 간절 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그저 기도 제목에 맞춰 기도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주를 향한 외침이 정말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꼭 주님의 존재로 우리가 그토록 살아 갈수 있다는 게 무엇인지 조금은 느낀 날인 것같았습니다. 바로 전날, 주일 청년부 말씀이 주님의 존재에 대한 것이 였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묵상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쨋날에는 많은 생각들을 다시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항시 이끌고 가시는 주님이 먼 발치 산을 보듯 조금이라도 비춰 줬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가 현재에 열심히 살아도 갑갑하기만 하니 고민이 절도 되었지만 이날 요셉얘기를 듣고 다시한번 룻의 얘기를 들었을때 정말 제가 생각이 부 족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주님께 주님 뜻대로 이끌어달라고 말만 하지 행동으로 한 적은 많이 없었던 것같았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주님께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하려는 것이 있어서 내가 마냥 잘 못되지만은 않았다는 위로가 있었습니다. 둘쨋날에는 그저 지금 제가 나아가야 할 상황들에서 지치지 않길, 저의 지향점을 잊지 않길 기도했었습니다.

 

 

 

셋쨋날에는 늦어서 말씀 끝 부분 밖에 듣지 못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제가 듣게 된 것은 성숙이란 것이었습니다.

 

평소 성숙이란 것 자체는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난 아직 어린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 많이 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린아이 마냥 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는 못 들었지만 그자리에 끝나기 전에 갈 수 있었다는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회 시간에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넷쨋날에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원칙을 따르는 보아스, 그리고 내 시간을 따르는 나, 그리고 너무나도 위선적인 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왕이 나오면서 성경에서 옛 이스라엘 사람들이 항상 '다윗의 자손이시여' 하는 말이 생각나서 성경은 끊어짐이 없이 하나의 주제라는게 조금은 느껴지고 하나의 주제를 향한 그 흐름을, 맥을 읽으면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 그렇지 못하네요. 사경회가 끝나고 몇일 안지났지만 성경을 가까이 할 시간은 많은데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말씀을 더 사모하고 싶다고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싶다고 주일인 오늘 아침에 생각하게 됬었는데 주일 예배 때에 성경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를 들은 것만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위선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왜 제가 위선적인 제 모습을 떠올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도회 때 정말 위선적이기만 한 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제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들이 였는데, 저의 행동은 그렇지 못해서 너무도 주께 죄송하고 너무도 제 자신이 염치 없어 보이고, 그래서 정말 제 자신이 싫은 건 둘째치고 주님께 너무도 죄송해서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이 가사가 나올때 울컥하는 감정을 주체할수 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너무도 크신 분이고 저는 그분을 결코 헤아릴 수 없고, 경외해야 할 하나님을 만난 것 같았습니다.

 

 

사경회를 통해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고 그분의 너무나도 크심인것 같습니다. 정말 당연하고도 머리로는 알고 있었던 것임에도 사경회기간 동안 조금이나마 느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행동해야 할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들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애매하고 모호하던 제 생각만으로 존재하던 이유들이 말씀을 통해서 명확해 진 것만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